김수현, 2023년 '눈물의 여왕'으로 멜로 복귀! 그가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비밀은?

엔스포 2023. 8. 8. 13:04

서론: 김수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함께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연예계가 뜨겁습니다. 김수현은 연기력과 외모, 가창력까지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에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김수현의 10가지 비밀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버지는 유명한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보컬이었다

김수현의 아버지는 1980년대 '말하라 사랑이 어떻게 왔는가를', '밤부두' 등을 히트 시키며 활약했던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보컬 김충훈입니다. 김수현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고, 드라마 '드림하이'와 '해를 품은 달'에서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2.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수현은 중학교 시절에는 매우 조용하고 숫기가 없는 학생으로 주변에서는 그가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연극 동아리에서 그는 연극 《 한여름 밤의 꿈 》에서 퍽 역할을 맡아 공연 무대에 첫 발을 딛었습니다. 이후 대학 시절에도 뮤지컬 《 그리스 》와 연극 《 햄릿 》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3. 중앙대학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김수현은 자신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연극을 하면서 나 자신을 깨트렸어요. 연극 동아리 선배는 초면인 사람에게 가서 '친해져라'는 숙제를 내줬죠. 연극 무대에 서면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고, 공연을 마치자 쏟아진 박수에 희열을 느꼈죠.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사회생활 부적격자가 되지 않으려고 치료수단으로 연기한 셈이죠.” ” \n— 스포츠한국 2011년 3월 14일자 기사 중

김수현은 2009년 일반전형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여, 2016년 기준으로 재학 중이었고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중고졸이 판치는 연예인들 중 보기 드문 엘리트로 중앙대학교 일반전형 학사입니다.

4. '아버지의 집'에서 최민수와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김수현은 2009년 SBS 2부작 특집극 《아버지의 집》에서 최민수와 연기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이 작품은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특집극으로는 드물게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수현은 강재일 역으로 출연하여, 아버지 최민수와의 갈등과 화해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중국 상하이 에서 열린 제16회 상하이 TV페스티벌 경쟁부문에 초청 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5. '드림하이'에서 가창력과 춤실력을 발휘했다

김수현은 2011년 KBS2 하이틴 드라마 《 드림하이 》에서 송삼동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배용준 과 박진영 이 합작 기획·제작한 드라마로, 김수현은 어릴 적 목장 주인을 꿈꾸지만 여자 주인공 고혜미 ( 수지 )에게 첫 눈에 반해 무작정 기린예고로 진학하게 되면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는 송삼동 역할을 연기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 춤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극중 그가 부른 "Dreaming"은 드라마 주인공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노래한 팝 발라드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엠카운트다운 과 드림 콘서트에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 9월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에 배용준, 박진영, 수지, 택연, 우영 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KBS 연기대상 에서 신인상, 베스트커플상,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6. '해를 품은 달'에서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김수현은 2012년 MBC 판타지 멜로 사극 《 해를 품은 달 》에서 가상의 왕 이훤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은 시청률 40%를 넘기며 크게 히트하였고, 김수현은 대세 20대 배우에 등극하였습니다. 극중 그가 부른 "그대 한 사람"은 김수현 이 '이훤'의 마음으로 '연우' ( 한가인 )를 향한 간절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후 상위권의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7. '도둑들'에서 스크린 데뷔하고 잠파노로 인기몰이했다

김수현은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잠파노 역으로 스크린 데뷔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최고의 도둑들이 마카오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작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김수현은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김수현은 잠파노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해커로 출연하여, 귀여운 외모와 성격과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수 1,296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4위에 올랐습니다.

8.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수현은 2013년~2014년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박지은 작가와 '해를 품은 달'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김수현은 지구에 낙오된 외계인 도민준으로 출연하여, 전지현과의 로맨스를 펼쳤습니다. 이 드라마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김수현은 도민준으로서의 완벽한 연기와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8.1%를 기록하였으며, 김수현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최고 인기상, 특별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9. '프로듀사'에서 백승찬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김수현은 2015년 KBS2 금토 미니시리즈 《프로듀사》에서 백승찬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김수현이 군 복무 후 첫 작품으로, 공중파 방송국의 예능부에서 일하는 프로듀서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김수현은 1년차 프로듀서 백승찬으로 출연하여,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와의 코믹하고 센스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겼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17.7%를 기록하였으며, 김수현은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0.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로 감동을 전달했다

김수현은 2020년 tvN 주말 미니시리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트라우마를 가진 어린이 동화 작가 고문영 (서예지)과 그녀를 돌보는 정신과 수련의 문강태 (김수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김수현은 문강태로서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7.3%를 기록하였으며, 김수현은 tvN10 어워즈에서 대상, 최고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결론: 오늘은 김수현의 10가지 비밀을 알아보았습니다. 김수현은 연극부 출신의 엘리트 배우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쌓아왔습니다. 2023년에는 박지은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어 '눈물의 여왕'으로 멜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김수현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